이태흔기자 | 2022.10.28 11:36:5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는 최근 구월동 로데오거리 버스킹 무대에서 박종효 남동구청장, 자문위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니어 민주평통 발대식’과 ‘사랑 셋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 민주평통’은 지역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수립해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로, 5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민주, 평화, 통일의 ‘사랑 셋’을 주제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참석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박찬홍 인천남동구협의회장은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가 반드시 달성해야 할 민족적 과제로 통일 한국은 청소년들의 어깨 위에 있다”며 “평화, 통일이라는 커다란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새롭고 밝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으로 활동할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여러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 수렴된 의견을 축적해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