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5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7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비상대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는 국가 비상사태를 슬기롭게 관리하는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복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가비상사태 시 교육 분야에 적용하는 충무계획을 내실 있게 작성하는 방법과 전시 개인 임무카드 작성요령 등을 전달했다.
또 이건 비상계획관의 지도로 기관별 충무계획 작성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현장에서 맞춤형 토의 형태로 컨설팅을 실시해 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최상수 행정국장은 “그 어느때보다 불확실하고 유동적인 국내·외 정세 변화에 대비해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