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1924 헤리티지’.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의 출고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전국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 매장, 면세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8월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확대에 나선 바 있다. 10만원대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생산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이번 출고 재개로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전국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 매장뿐만 아니라 면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내 면세점을 시작으로 전국 공항 면세점에 입정 및 기내 판매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재출고를 기다려 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진로 1924 헤리티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 1924 헤리티지는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사용했다. 총 3번의 증류를 거치며 매 증류 과정에서 초기와 말미의 원액을 버리고 풍미가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활용했다. 알코올 도수는 30도, 용량은 7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