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10.25 15:15:40
(사)경기도 생활문화예술총연합회 김포시지부가 주관하고, '정미영 춤 누리예술단'이 주최한 '춤 호수에 담다' 공연이 지난 23일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됐다고 밝혔다.
이날 '춤 호수에 담다' 공연은 아셀섹소폰 앙상블의 공연으로 시작해 한영숙류 태평무, 서도소리, 부채춤, 고깔소고춤, 아름다운 나라, 사물놀이, 진도북놀이 등 8개 공연으로 진행됐다.
김포시지부 관계자는 "시월의 가을날 60명의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어우러지는 축제는 붉은단풍만큼 뜨거웠다."고 말했다.
정미영 지부장은 "김포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향유할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지역 예술인들과 상생하며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 생활문화예술총연합회는 생활문화 예술의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시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100인의 지역 생활문화예술인들이 뜻을 모아 지난 8월 26일 창립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즉 누구나 어디서나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생활문화 예술인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공연하고 그들이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