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블록체인·NFT로 무역 외연 확대해야”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2.10.25 09:59:46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사진=무역협회)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등으로 무역의 외연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제164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화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가 연사로 나서 ‘레오나르도에서 NFT(대체불가토큰)까지 : 글로벌 미술시장의 성장과 최근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예술의 영역도 디지털화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런 성장세를 보인 것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미디어의 발달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NFT 아트의 부상 등으로 온라인 거래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새롭게 형성된 시장을 선점하고 무역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미술의 본질적인 가치와 트렌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연화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가 ‘레오나르도에서 NFT(대체불가토큰)까지 : 글로벌 미술시장의 성장과 최근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홍익대 주연화 교수는 강연을 통해 “기존 미술산업이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되면서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현재 작품 구매의 약 80% 이상을 30~50대가 주도하고 있으며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존과 다른 거래 방식과 소통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미술작품 거래 플랫폼인 아트시(ARTSY)에 가입한 국민의 비중이 미국 다음으로 높은 국가”라며, “투자 관심도가 높고 디지털 환경이 잘 구축돼 있어 미술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NFT 기술은 소비자와 창작자 간의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미술품뿐만 아니라 제조 상품에도 이를 활용한다면 소비자의 제품 간접체험, 제품 관련 문화콘텐츠 창출 및 공유 등 마케팅에도 새로운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