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고등학교는 ‘제53회 경북도교육청 가사계열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해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기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북도 내 최대 규모이다.
고령고 학생들이 참가해 제빵 부문 금상(조리과 3학년), 서양조리 부문 동상(조리과 3학년), 한국조리 부문 동상(조리과 1학년)이 입상하여 전 종목에서 수상을 했다.
한국조리 부문에 참가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주어진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스스로 계획해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선생님들의 지도와 격려로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호 고령고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전공 역량 및 현장 실무 능력을 길러 나가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