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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교촌러버 할머니’ 위해 치킨 나눔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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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2.10.24 16:09:48

촌스러버와 촌스러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교촌치킨 가맹점주,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 소재 ‘호수할인마트’에서 진행된 ‘제2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치킨 나눔 활동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이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호수할인마트’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치킨 나눔 활동은 지난 7월 지원자들의 사연을 전달해주는 라디오가 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교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나눔문화확산 프로젝트 ‘제2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통해 마련됐다.

촌스러버는 ‘교촌치킨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교촌치킨은 한 달간 사연 공모를 통해 총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했다.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4곳을 선정해 사연의 주인공인 촌스러버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교촌치킨이 치킨 나눔을 위해 방문한 곳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호수할인마트로 교촌치킨 우현점·안강점·황성점을 운영하는 교촌 가맹점주, 교촌 임직원들과 함께 모여 신메뉴 블랙시크릿오리지날 및 허니오리지날 12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촌스러버는 호수할인마트를 운영하는 할머니의 외손녀다. 촌스러버 사연에 따르면, 할머니는 포항 읍내 작은 시장에서 평생을 일했고, 지금도 작은 슈퍼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촌스러버는 치킨을 좋아하는 할머니에게 든든한 간식을 보내드리고 싶어 교촌에 사연을 보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 치킨 나눔이 촌스러버 및 촌스러버의 할머니, 시장 상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가치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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