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영천시 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제9회 경북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창조적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 시·군 및 평생학습기관·단체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21개 시·군 지역 대표 동아리팀 약 280명이 참가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은 내년 제10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상주시 ‘프로젝트 유인팀’에서 인기상은 ‘영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팀’에서 수상하는 등 총 7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주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연합으로 구성돼 춤을 좋아하는 청소년 들이 모인 댄스팀인 ‘프로젝트 유인팀’은 춤을 즐길 줄 알고 관객과 소통하며 함께 즐긴다는 팀명의 의미처럼 무대 위에서 그동안 익힌 춤 실력을 뽐내며 끼를 발산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원영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학습동아리의 상호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동아리들의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