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여성축구 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제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인제WF 여성 축구팀을 비롯해 전국 여성축구 동호인 14개팀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A~D그룹으로 편성돼 예선 리그를 거쳐 상위 1·2위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인제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이번 대회를 포함해 6개 축구 대회를 유치, 3930명의 선수가 방문해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오는 12월까지 2개 축구대회를 더 개최할 계획이다.
이수 군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전국 여성축구대회를 통해 지역내 여성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참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