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공·사립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교무행정사 3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 나라사랑 국토탐방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동쪽 우리 땅을 지키는 민족의 섬 독도를 찾아 나라사랑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교무행정사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천혜의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독도에서 해양 영토의 중요성과 독도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별 학교업무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분임별 자율적으로 선정한 업무 관련 주제를 토의하고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민족의 섬 독도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나아가 경북교육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무행정사와 소통·협력을 통해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