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가 19일 방영을 시작한 MBC 수목 드라마 ‘일당백집사’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당백집사’는 전국 시청률 3.9%(닐슨코리아 기준)에 순간 최고시청률 6.4%를 기록하는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 장례지도사가 주인공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다.
장례지도사 여주인공 백동주 역은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의 배우 이혜리가 맡았으며, 남자 주인공 김집사 역은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로 주목받았던 보이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맡았다.
극중 주인공 백동주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로 생활 심부름 서비스 업체 일당백의 직원 김집사와 함께 생사 초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생전에 못다 한, 남겨진 사람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고인들의 이야기와 망자들의 진기한 부탁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람상조는 극중 백동주가 장례지도사로 일하는 상조회사로 그려지며, 실제 회사 소속 장례지도사들이 착용하는 유니폼이 드라마 속에서 활용된다.
보람그룹 측은 장례지도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에 공식 제작 지원 기업으로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장례지도사라는 직업과 상조기업에 대한 인식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각인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