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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개최

DIFA,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 대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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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10.20 15:29:41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2 DIFA)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DIFA는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을 반영해 행사명을 기존의 미래자동차에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로 변경하고 전기ㆍ자율차에서부터 모터ㆍ배터리 부품, 충전기, UAM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산업은 지역 제조업 부가가치의 20%, 수출의 28%를 차지하며, 기계·금속 등 후방 산업까지 포함 시,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DIFA는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를 향해 달려 나가는 대구시의 변화와 새로운 의지를 엿볼 좋은 기회이다.

올해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구를 찾는 글로벌 브랜드의 참여가 부쩍 늘었다는 것이다. 전시의 경우, 2017년 개최 원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현대·기아차, 테슬라 외에도 GM 및 GMTCK, 아우디 등이 처음 전시관을 구성했다.

포럼은 UAM 세션을 신설해 SKT·한화시스템 등 대기업을 비롯해 영국의 스카이포츠, 미국의 벨 텍스트론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 미국의 루시드, 아마존 등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기업들로 빼곡하다.

전시관도 더욱 풍성해졌다. 기아차는 제로백 3.5초를 자랑하는 ‘EV6 GT’와 캠핑·택시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PBV ‘니로플러스’를 전시한다. 현대차는 전기 저상버스 ‘일렉시티 타운’을, 아우디는 독일서 ‘가장 아름다운 차’에 선정된 야심작, ‘e-트론’ 시리즈를 소개한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제조사와 연계해 BMW의 ‘iX xDRIVE’, 아직 국내 출시 전인 GM의 픽업트럭 ‘허머 EV’도 만나볼 수 있다.

민선 8기 신수종산업 육성과 연계해 올해 최초로 구성한 UAM 세션에는 SKT,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2019년 세계 최초로 싱가포르에 에어택시용 시범 도심공항을 건설한 영국 스카이포츠, 미국의 항공우주 선도기업 벨 텍스트론, SMG 컨설팅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대구를 중심으로 UAM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스라엘 대사관과 연계해 DIFA를 찾은 1조원대 유니콘 기업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5분 만에 160km 충전기술을 보유한 ‘스토어닷’은 삼성, 볼보 등의 투자를 받고 있으며, 자동차 사이버보안 선두기업 ‘사이벨럼’은 LG가 지분 63%를 인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구시는 DIFA를 계기로 이스라엘과 미래산업 육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K2 후적지 개발 등 미래50년 도시발전 계획과 연계해 앞으로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DIFA를 계기로 대구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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