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간편식 파스타 신제품 ‘파스타랑’ 2종을 출시한다.
20일 농심에 따르면, 파스타랑 2종은 ‘버섯크림’ ‘볼로네제’로 구성됐고 파스타 전용 밀가루인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든 넓적한 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소스는 레토르트 파우치에 담아 맛은 물론 보관성도 높였다.
농심 측은 파스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면에 있다고 보고, 파스타 제조에 사용하는 듀럼밀 세몰리나로 면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듀럼밀 세몰리나는 밀가루 중에 가장 단단하면서 입자가 굵은 종류다.
소스는 실제 파스타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분말스프가 아닌 가정간편식(HMR)과 같은 레토르트 파우치에 담아 더욱 풍성한 맛을 살릴 수 있게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은 향후 다양한 면요리 제품을 선보이는 등 제품 카테고리 다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2종은 오는 24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