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오는 25일 서면 태하리 울릉군종합운동장에서 울릉군민의 날 및 제53회 울릉군민체육대회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 개식선언 및 성화 점화부터, 초대가수 공연과 군민체전 종목별 체육행사 및 폐막식까지 다양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한 2년간의 공백을 깨고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지난 주말부터 각 종목별 사전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16일 축구경기가 진행됐고, 20일은 배구, 21일은 배드민턴이 진행 될 예정이다.
22일에는 저동 무릉정에서 궁도, 저동 바둑기원에서 바둑, 남양 테니스장에서 테니스, 천부 국민체육센터에서 탁구, 24일 현포 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 라페루즈에서 그라운드골프(시범경기)가 진행된다.
오는 25일에는 육상경기 및 윷놀이, 고무신농구 등 각종 경기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민의 날 행사 및 울릉군민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의 힘을 하나로 집결 시키고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많은 군민이 오셔서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