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2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InAF)’을 2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InAF’는 Incheon Arts education Festival의 약자로 ‘예술교육을 통한 충족’의 의미를 담았다. ‘원추(One秋: 가을, 예술로 하나되다)’라는 슬로건으로 3년 만에 현장 발표회를 재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참가를 희망한 인천 관내 86개교 약 99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면으로 진행하는 페스티벌 첫날에는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뮤지컬,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난타 등 공연과 미술 전시가 펼쳐진다.
오는 2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팀별 예술동아리 활동을 공유한다. 페스티벌은 인천 교육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양일 모두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예술교육을 지속하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예술적 감수성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성장시켜 학생성공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