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 3곳·작은도서관 13곳 한눈에
지역의 독서·문화확산을 위한 통로 기대
인제군이 이용자 중심 정보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제군 도서관 통합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했다.
인제군은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홈페이지를 구축, 약 5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달부터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도서관 통합홈페이지에는 지역 내 군립도서관 3곳과 작은도서관 13곳의 현황과 도서관별 보유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착 도서 검색, 도서 대출 예약, 전자책 대출·열람, 인제군민의 서재 콘텐츠, 교과연계도서 서비스 기능 등이 담겨있다.
인제군민의 서재에서는 인제군의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문학작품에 소개된 인제, 교과서 속에 나오는 인제의 이야기 등 인제군의 다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교과연계도서 서비스는 지역내 초·중·고교생들의 학년별 교과학습과 진로탐색, 교양 증진에 필요한 도서 검색을 지원, 학업과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도서관 관리자와 초·중·고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인제군 도서관 통합홈페이지 활용법과 웹 기반 자료관리시스템(K-LAS) 교육을 짆행했다.
군 관계자는 "기적의 도서관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관하면 인제 도서관 통합홈페이지 운영은 더욱 활성화될 것 "이라며 "통합홈페이지가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