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5일 울진연호공원 일원에서 ‘행복한 가정 따뜻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가 주관해 약 2000명 이상의 가족들과 함께 ‘제1회 울진군 가족문화축제’ 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등이 참석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울진군가족문화축제를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음식체험(중국, 베트남), 추억의 보물찾기, 타로상담, 솜사탕, 셀프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및 버블마술쇼, 통기타 공연으로 주말 가족나들이에 즐길 거리를 더해 주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울진군 자원봉사센터 황재길 이사장은 “‘문화의 날’에 가족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그동안 코로나 19로 어려웠던 가족나들이 활동에 부응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에 맞는 가족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가족 친화환경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가족문화축제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허물없이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