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이 영천과 청도의 재난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올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6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60억원은 최근 6년간 영천·청도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규모로는 가장 큰 금액이다.
영천시에 교부 예정인 특별교부세는 △완산동 주민센터~우회도로 간 도로개설공사 12억원 △고경면 차당리 차당천 교량 개체공사 10억원 △봉동 가와인아파트 옆 도로개설공사 5억원 △영천시민회관 건축물 내진 보강공사 2억원 등 29억원이다.
청도군은 △무등~안인 간 도로 확·포장 공사 6억원 △영산지구(내리) 도로 확·포장 공사 6억원 △(상)수월마을(군도9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3억원 △청도천(각북지구) 홍수피해 예방사업 16억원 등 31억원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말미암은 자연 재난이 집중되면서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커지는 가운데 지진에 대비한 내진 보강과 홍수피해 예방사업 등으로 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빈틈없이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량 개체, 도로개설 그리고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지역 교통 SOC와 관련된 특별교부세는 지역민의 안전 확보와 교통 편의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만희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영천시와 청도군 그리고 행안부와 긴밀하게 소통해 온 성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영천·청도를 위해 지역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관계 부처 등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