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택시 운수종사자 친절마인드 함양 및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택시기사 가이드를 제작․배부한다.
친절 택시 선정에 참여한 시민 의견 및 택시 관련 교통 불편 사례와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록해 친절 교육에 활용하는 등 운수종사자의 친절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택시는 대구시를 찾는 방문객이 가장 먼저 접하고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대구의 첫인상과 친절한 도시이미지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시는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친절 택시기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친절 택시기사 선정을 위한 시민추천이 지난 5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운수종사자의 친절 마인드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친절 택시기사 가이드를 제작·배부한다.
친절 택시기사 가이드는 택시 관련 교통 불편 사례 및 이에 대한 처분사항, 택시 쉼터 정보, 운수종사자 교육사항 등 운수종사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넣어서 이용에 편리를 기할 예정이다.
조경재 대구시 택시물류과장은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운수종사자의 친절의식 함양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