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안정적으로 자립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한국콜마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총 2500만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소이프 스튜디오 고대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을 말하는데, 후원금은 사회적 기업 소이프 스튜디오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장품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립준비청년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 교육 등을 제공하고, 학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생활비를 지원한다.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는 “사회적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이 홀로서기를 하는 시기이므로 취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