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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 취임 100일...힘나는 청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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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10.06 15:20:07

취임 100일 맞은 김하수 청도군수. (사진=청도군 제공)

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취임한 김하수 청도군수가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김하수 군수는 취임 후 군정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 읍면정 보고회, 공약실천보고회, 국회 및 중앙부처 등 예산건의 방문, 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라는 슬로건 기조아래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민선8기 군정 역점시책의 차질없는 추진, 조직 개편에 따른 공약 추진과 미래 신규사업 발굴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미래전략정책관 신설과 국민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안전총괄과를 신설하는 등 민선8기를 이끌어갈 효율적인 조직체계도 전면개편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지역 현안사업 등 군정전반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며 “하반기부터는 최근 확정지은 7대분야 83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청도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군이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역점 시책사업들을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꼼꼼하게 재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조감도. (사진=청도군 제공)

김 군수는 “이제 공공행정도 철저하게 경제성을 따져 추진해야 한다”며 “예산집행도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 생산성과 경제적 수익 등이 바탕이 된 효율적인 방식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8월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취임 후 첫 면담을 가지고 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같은 달 기획재정부 예산관계관을 면담해 관내 하수도분야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핵심전략으로는 산업 인프라 구축, 정주기반 조성, 유망 기업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생활문화복합센터 조감도. (사진=청도군 제공)

먼저 공약사업인 지역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해 중견기업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청도 지역에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박곡-언양 간 터널이 개통되면 경산 산업단지와 울산시 간 청도군은 중간부에 위치해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과 물류시설 증가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마령재 터널 조기개통, 매전-건천 간 국도 시설개량, 운문-도계 간 국지도 시설개량 등을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영남권 경제거점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다음으로 특색있는 대규모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해 본격적인 인구 유입 정책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상상마루), 생활문화복합센터, 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 추진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청도는 대도시인 대구, 울산과 직접 연결되고 부산까지도 한 시간 생활권 내에 있으며, 국도 20호선과 25호선이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듀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보건소 신축 조감도. (사진=청도군 제공)

단지 내 공원, 놀이터,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배치와 천년주택 모델의 전원주택에서 도심의 편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신개념 거주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대규모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되면 수천 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비롯해 세수 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지속 추진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사회서비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문화‧관광분야에 대해서는 청도를 ’영남의 중심지 관광 청도‘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도는 교통 접근성이 용이해 사방 100㎞, 1시간 이내 영남권 인구 1천 300만 명이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지역이다. 이런 곳에 대규모 위락단지 및 레포츠 시설을 조성하여 청도 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청도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치유힐링센터를 조성하고 청도 명산 등산로를 개설‧정비해 ’치유와 힐링‘에 중점을 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화랑정신의 발상지로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을 활용해 화랑의 정신‧문화‧체험활동을 특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인 창작공간을 공약사업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또한 군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복지‧교육 분야에 대해서도 구상을 밝혔다.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교육‧정서안정지원 사업 등을 신규로 실시하는 등 기존 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지역중심의 통합적인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용 공간인 청도군 가족센터를 건립하고 육아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건강 복지를 위해 각종 감염병에 대응한 보건소 이전 신축도 진행하고 있다.

청도군 인재양성원을 설립해 농촌 공교육을 강화해 젊은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내 주소를 둔 농업인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수 군수는 숨 가쁘게 달려온 100일의 의미와 각오가 남다르다.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로 청도군민을 위하고, 청도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로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청도군을 위해 묵묵히 걸어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지난 6월 그날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인 “오직 군민행복과 청도발전을 두배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청도군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취임 100일을 맞아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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