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2.10.05 16:20:46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으로 인해 낙동강 수계로 조정됐던 지역 중 수성구 일부 지역을 운문댐 수계로 환원한다.
이번 수계환원으로 6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수성구 두산동, 지산2동, 황금1동, 만촌3동, 범어4동, 중동 일부와 범물1·2동 전역으로 해당 지역 3만 8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가뭄으로 인해 낙동강 수계로 조정됐던 수성구 일부 지역을 운문댐 수계로 환원함에 따라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