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이동건 작가의 웹툰 원작 인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속 등장 세포들과 함께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TV와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실시된 ‘침대피로’ 키워드를 더욱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포시즌은 온도·습도·편안함 등 수면 3요소에 집중한 한샘의 대표 매트리스 브랜드로, 회사는 향후 적극적인 포시즌 브랜드 마케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포시즌을 ‘친근한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로 육성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SNS 마케팅 캠페인 영상에는 유미의 세포들 속 재판 장면이 등장한다. 판사 세포가 근육 세포의 피로 원인을 찾으며 간 세포 대신 침대피로 세포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유죄 판결을 내린다. 광고에서부터 시작돼 인터넷 밈(meme)으로 자리 잡은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메시지를 뒤집어 침대피로라는 키워드를 보다 유머러스하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샘은 이번 SNS 캠페인을 통해 침대피로 키워드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소비자와의 접점도 넓혀 나간다. 이달 말까지 한샘몰과 디자인파크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포시즌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특허받은 강탄성 스프링 적용, 온·습도 조절 기능 등 숙면에 최적화된 포시즌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포시즌과 함께 침대피로 없이 개운한 숙면을 취하는 고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