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4일 오전 본사 8층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다영 홍보팀장 사회로 이날 출범식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출범 경과보고, 취임사 및 축사, 직원대표의 대시민 서비스 다짐 선서, 카드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문기봉 초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4대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조직 효율화와 역량 강화를 통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공단의 4대 경영전략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융합 △혁신과 성장을 통한 고품질 공공서비스 창출 △직원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경영 공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생경영 실천이다.
문기봉 초대 이사장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현 정부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첫 결실이자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 사례다”며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공공기관 혁신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조속히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대구경북본부장, 휴게시설처장, 인력처장, 기획본부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경력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