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보건소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4일 태교 교실 및 우리아기 태명 자랑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임산부의 날(10.10.)은 풍요와 수확의 달(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써,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적 기념일이다.
4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직접 애착인형을 만들어 보는 태교교실을 실시했다.
아울러‘우리아기 태명 자랑하기’이벤트도 준비했다. 참여방법은 문자로 전송된 네이버오피스 주소로 임산부(영양군보건소 임산부 등록자)가 접속해 우리아기의 태명, 뜻, 사연 등을 적어 오는 14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30명에게는 사은품(방수패드)을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