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BI. (사진=LF)

LF의 브리티시 감성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년 연속 남성 캐주얼 의류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 후 세계에서 활용되는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계량화해 평가한다.

헤지스는 타 경쟁사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가는 모습이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LF에 따르면, 헤지스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회사의 자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 프로답게 일하면서 레저·문화·여가 등을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헤지스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잘 조화해 내는 한편,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폭넓은 고객층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CSI 시상식에 참여한 윤정희 LF 남성1사업부장 전무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로 헤지스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패션 시장의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제시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치를 더하는 생활문화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