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이건장학재단이 강원 평창군 내 학교와 학생들에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관령면에 위치한 4곳의 스키학교(횡계초등학교, 대관령초·중학교, 상지대관령고등학교)에 ‘이건 스키인재 장학금’ 1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건 더불어 장학금’ ‘이건 드림 장학금’ 등 2500만원을 총 39명의 학생에게 지원했다.
또 삼양목장, 삼양원동문화재단과 연계해 대관령면사무소에 삼양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제품들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이건장학재단 관계자는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