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환경을 사랑하는 작은 발걸음 캠페인’ 판매 수익금을 모아 옥스팜코리아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을 사랑하는 작은 발걸음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보호 의식 고취를 목표로 회사가 롯데마트, 옥스팜코리아와 함께한 ESG 운동이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3개월간 전국 롯데마트 점포에서 판매된 친환경 기획 제품 ‘리 얼스(RE:EARTH) 패키지’를 포함해 ‘아이시스 8.0’ ‘칠성사이다 플러스’ 등의 음료 판매액 2%에 해당하는 20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기부금은 옥스팜코리아를 통해 기후변화 취약국인 방글라데시 식수 위생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참여한 이번 친환경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힘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