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지난 22일 청도읍 본가 한정식에서 지역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군정 정책 방향을 밝히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임은숙 기획홍보 팀장의 사회로 김 군수를 비롯한 황영호 부군수, 정재열 행정복지 국장, 김상기 산업 경제건설 국장, 박종욱 기획예산 담당관, 이동명 사회보장과장, 최영대 문화 관광 과장, 정이수 총무과장, 최규문 환경과장, 이나경재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청도군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특히 다음 달 14~16일 진행되는 2022 청도 반시 축제와 청도 세계 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이어 구체적인 실천목표로 △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 청도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청도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 청도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청도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청도 △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청도 △ 주민이 참여하는 공감 청도 등 7대 분야 83개 사업을 설명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콘텐츠가 없는 그런 축제들은 어느 지자체마다 다 할 수 있는데 할 수 있는 걸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을 때 박수를 받는다”며 “600여 명의 군 직원과 특화된 축제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