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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빌리 서머스’, 국내에 번역 출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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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2.09.23 09:46:56

'빌리 서머스' (사진=황금가지)

스티븐 킹의 새 장편소설이 국내에 출간됐다.

23일 문학계에 의하면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의 2권 분량의 장편소설 ‘빌리 서머스’가 황금가지에서 번역돼 출간됐다.

‘빌리 서머스’는 악인만 상대한다는 원칙을 지켜온 저격수 빌리 서머스에 대한 이야기다. 빌리 서머스는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암살 의뢰를 수락하는데, 이를 위해 수감된 상대를 재판 날짜에 처리하려고 예비 작가로 위장한다. 빌리 서머스는 함정에 빠지고 앨리스라는 젊은 여성과 동행하며, 자신의 마지막 일을 완성해 간다.

이 소설의 특징은 빌리 서머스가 예비 작가로 완벽하게 위장하기 위해 자신의 과거에 기반을 둔 이야기를 쓰고, 이야기 속 이야기가 이중으로 전개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구조로 보인다.

스티븐 킹은 1947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으며, 1974년 첫 장편 ‘캐리’를 발표한 후 많은 이야기를 써냈다. ‘그린 마일’ ‘돌로레스 클레이본’ ‘스탠 바이 미’ ‘샤이닝’ ‘쇼생크 탈출’ ‘미저리’ ‘11/22/63’ 등을 발표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약 30개 언어로 번역돼 3억 5000만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야기를 쓰는 행위를 사랑하며, 스릴러와 환상주의 등 장르 문학의 대가로 불린다. 많은 이야기들이 영화로도 만들어져 성공했으며, 전미 도서상 평생 공로상, LA타임스 도서상, 오헨리상, 에드거상, 영국환상문학상, 로커스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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