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새로구미(새로+구미호)’ 캐릭터를 공개하고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칠성은 공식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새로구미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번 콘텐츠는 5분 정도 분량으로,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간담췌전문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그룹 에이핑크 소속의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목소리와 연기로 ‘새로구미’를 표현했다.
롯데칠성은 향후 새로구미와 관련된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처음처럼 새로’의 다양한 속성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구미’라는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 굿즈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 새로는 롯데칠성이 ‘처음처럼’ 출시 후 16년 만에 선보인 소주 신제품이다.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