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엠파이어, 뿌리채소 활용 신메뉴 4종 포스터.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운영하는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가 가을을 맞아 뿌리채소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21일 아워홈에 따르면, 푸드엠파이어는 올 초 세계 5대 장수마을 ‘블루존’ 식습관을 재해석한 ‘블루존 플레이트(Blue Zone Plate)’ 캠페인을 기획하고, 시즌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봄에는 슈퍼푸드 콘셉트로 귀리·시금치·토마토·마늘 등 건강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내놓은 데 이어 여름에는 고추장·치즈 등을 활용한 발효푸드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가을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 보충에 좋은 무·연근·우엉·감자 등 뿌리채소를 활용했다.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제주식 해장국 △간장 연근 찜닭 반상 △불고기 삼색묵 비빔밥 △들깨 옹심이 귀리수제비 총 4종이다.

아워홈 측은 제주식 해장국이 푹 고아낸 고기 육수에 소고기·무·얼갈이·콩나물을 듬뿍 넣었으며, 간장 연근 찜닭 반상은 국내산 닭다리를 넣고 푹 쪄낸 간장 찜닭에 연근·알감자·당근 등 뿌리채소와 계란·가래떡·넓적당면·고추 씨앗 등을 함께 넣어 만들었다고 밝혔다.

불고기 삼색묵 비빔밥은 도토리묵·청포묵·검은깨올방개묵으로 구성한 삼색묵과 함께 불고기· 야채를 간장소스에 비벼 먹는 메뉴이며, 들깨 옹심이 귀리수제비는 비타민·칼륨이 풍부한 감자로 만든 쫀득한 옹심이와 부드러운 귀리수제비에 들깨를 첨가해 고소함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메뉴 4종은 푸드엠파이어 IFC몰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