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매월 다른 주제의 인문학을 다뤄보는 ‘The(더) 공감 인문학’ 수업을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10월 특강은 환경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네 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환경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10월 강의는 심재헌 경북환경연수원 연수운영부장, 배관호 경북대 교수, 오세창 대구환경대 학장, 이종은 안동대 교수가 출강해 기후위기, 소나무, 물,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고 수온 상승으로 태풍이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인문학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 19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5000원이다.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