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맛’ 앨범 커버사진.

대구시는 대구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대구 10味를 떠올릴 수 있는 대중가요 ‘대구의 맛’ 음원을 제작했다.

음원 제작은 지역 향토음식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제작된 K-트롯 ‘대구의 맛’은 대구시가 ‘대구 10味’의 브랜드화와 대구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만든 대중가요다.

지난 3월 사업을 기획해 가사 내용 및 멜로디 라인 협의를 거친 후, 가이드 보컬 녹음 및 보컬 녹음, 음원 발매를 끝으로 완성됐다.

음원은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뮤직, 플로, 벅스뮤직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K-트롯 ‘대구의 맛’은 미스 트롯 TOP5에 빛나는 가수 김나희와 인기 작곡가 김재곤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의 다이나믹함과 대구 음식 특유의 화끈한 맛이 노래에 담겨 있다.

강한 비트감과 세련된 리듬감이 가미된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 구성은 대구 10味를 상징하는 제목 및 핵심 가사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아울러 K-트롯이라는 음악 콘텐츠의 제작 및 활용으로 각종 지역 축제, 박람회, 행사 등에 10味 노래를 공연 또는 송출하는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화끈한 매운맛과 소박한 담백함이 매력인 대구의 향토 음식들이 많이 있다”며 “K-트롯 ‘대구의 맛’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지역에도 많이 알려져 대구 향토음식들이 널리 사랑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