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회는 오는 30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결산 승인의 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1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2일간은 위원회 활동 기간으로 지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한 심사 등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게 된다.
또한,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고, 3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부평구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4년간, 현장에서의 의견수렴과 집행부 감시와 견제, 조례안 입법 등을 통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예결산 심의 시에 한정된 재원과 투자의 효율성을 감안하여 세밀히 검토해 줄 것과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