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지난 6일 해당 복지관을 찾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선물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한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단체로, 지역 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실천하는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과 나눔의 뜻을 같이했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직접 마련한 팥앙금과 한천 가루를 버무려 틀에 담아 팥양갱을 만들었다. 또 완성된 팥양갱에는 어르신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더했다.
수제 팥양갱과 손편지, 견과류를 담은 복주머니는 복지단체를 통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bhc치킨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한가위가 찾아왔지만 명절 때마다 독거 어르신들은 더욱 큰 외로움을 느낀다”며 “직접 만든 먹거리와 손주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