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여성가족부와 인천시로부터 양성평등 정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과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성별영향평가 종합결과를 대상으로 매년 총 306개 기관의 실적, 정책 개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남동구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동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우수사례 추진, 성인지 성별영향평가 직원 교육 이수율 향상, 여성 친화 부서평가 중 성별영향평가 지표 반영 등 적극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남동구는 2022년 인천광역시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조성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여성안심서비스 입지 분석 등 여성 안전 사업, 각종 위원회 내 위촉직 여성위원 확충, 다양한 폭력예방 교육·캠페인 실시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강화하고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약자를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남동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