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오는 9~12일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응급진료체계를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제로 가동되며, 지역 내 의원 3개소, 보건진료소 3개소, 약국 16개소를 당직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해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과 관련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정된 당직 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현황은 군 홈페이지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9일부터 평창군청 당직실과 평창군보건의료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당직 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운영에 대한 안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효진 진료지원과장은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므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