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추석을 맞아 50여 종의 다양한 와인선물세트와 차례주 ‘백화수복’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 와인 선물세트로는 샤또 롬보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프랑스산 주정 강화 와인인 샤또 롬보는 수십 년의 기간 동안 오크 숙성 후 병입되는 독특한 와인으로 시럽과 같은 진득한 바디감과 호두, 초콜릿, 꿀의 다양한 맛, 산뜻한 오렌지 향이 어우러졌다.
롯데칠성 측은 1950년부터 1999년까지 다양한 빈티지로 내놓아 선물 받는 이의 탄생 연도·결혼 연도 등을 연결지어 보다 의미 있는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각 빈티지에 맞는 고급 나무 케이스와 리델 와인잔이 함께 구성돼 선물의 품격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명절 선물용인 백화수복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78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다.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며, 제품 용량은 700㎖, 1.8ℓ 두 종류다.
백화수복은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