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신체검사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의 중단 기간은 5일부터 6일까지며, 검사가 중단되는 지방병무청은 대구경북청을 비롯해 부산청, 광주전남청, 대전충남청, 경남청, 중앙신체검사소이다.
김주영 대구경북병무청장은 "위의 해당 일자에 검사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는 희망하는 검사 일자를 최대한 반영, 병역 판정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해 의무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