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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4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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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8.31 17:10:22

영양군이 개최한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지난 28~30일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개최한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지난 28~30일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인 3일 동안 8만여 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특산품 판매 18여억원의 매출과 5억 여 원의 생산자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50억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영양군이 개최한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지난 28~30일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영양군 제공)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개최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대도시 소비지인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는 영양군의 통합마케팅 행사로 청정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다. 개최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 이제는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 큰 장터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해 개막식 대신 상생과 나눔의 의미로 홍고추 도시락과 쌀소비 촉진을 위한 떡 나눔 행사로 대체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문화관광’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좋아하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인 영양고추테마동산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영양군이 개최한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지난 28~30일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영양군 제공)

소비자들의 구매 물품을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도우미, 대형 패션 그늘막 설치, 관광객 쉼터 조성 등을 통해 판매 농가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행사 이틀 전인 26일 KBS가 편성한 영양군 특집 ‘6시 내고향’ 에서는 꿈꾸는 고추 농부와 영양기행, 명현지 셰프가 진행한 쉐프의 선물 등으로 전국에 ‘영양만점’ 영양군을 알렸다.

행사 당일인 28일에는 수도권지상파인 OBS를 통해 1시간 동안 특집생방송됐으며 영양고추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고추’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품질관리를 행사전후 시행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결같은 기다려 주신 마음을 보답하고자 열네번째 만남을 성실하게 준비했던 만큼 올해 영양고추 핫페스티발 행사는 가을햇살 만큼 따뜻한 농심과 대한민국 대표 매운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서로 윈윈(win-win)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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