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신원단지 내 주요 배출업소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4개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11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신원단지 인근 주민들의 악취 및 대기오염 우려 급증에 따라 실시하였다.
점검반은 지속적인 악취 민원의 원인자 파악을 위하여 주요 악취배출업소 최종배출구에서 배출되는 악취를 3건 포집하고 환경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중점점검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4개 위반업소를 적발하였으며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으며, 악취 민원 유발 의심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및 단속 강화로 주민 불편을 해결했다”며, “적발 사업장에 대해 향후 집중 관리하는 등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