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원주공장이 건강기능식품업계 첫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스마트해썹은 사물인터넷(loT)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지점 모니터링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KGC인삼공사 측은 기존 해썹이 수기로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데 비해 스마트해썹은 각종 문서를 디지털화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위해요소가 발견되면 관리자에게 바로 알람이 전달돼 즉각적인 개선 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지난 2015년 해썹 인증을 마쳤다. 이후 엑스레이(X-ray) 이물검출과 후살균 공정 등에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면서 이달 스마트해썹 인증까지 얻었다.
심용완 KGC인삼공사 제조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정관장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