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의 특화 가구 브랜드 ‘칸칸스마트스페이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한다.

26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칸칸스마트스페이스는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009년 ‘똑똑한 수납비법 칸칸’ 개발 후 2020년에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론칭한 특화 가구 브랜드다. 칸칸스마트스페이스는 가구의 개념을 확장하여 가구가 공간을 바꿀 수 있도록 기획돼 공간의 변화를 주기 어려운 한국의 아파트 주거공간도 소비자가 쉽게 모듈형 맞춤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칸칸스마트스페이스 개발 후 하늘채 아파트의 특화상품으로 지속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칸칸스마트스페이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실제 사이즈에 맞춘 가구 및 캐릭터 조형물을 하늘채 아파트 견본주택 내에 설치하고 조립 방법을 설명하는 모션그래픽 동영상과 설명 책자, 팝업북 등도 배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칸칸스마트스페이스는 핵심 디자인 요소로 ‘칸칸패밀리’ 캐릭터를 설정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칸칸패밀리는 가구 형태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으로 아이부터 어른,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구성돼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건설사 특화상품에 유쾌한 감성을 더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다양한 영역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