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지역·민간 주도의 특화재생을 위해 주민이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브랜드화,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창업, 로컬콘텐츠 개발, 노후주거지 정비가 대상이며 평창읍, 대화면, 진부면 지역이 해당된다.
신청 대상은 해당지역에 생활기반을 둔 단체 또는 5인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단체 또는 모임 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도시재생지원센터 컨설팅을 거쳐 26일까지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주민공모사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새로운 지침에 맞추어 공모대상을 특화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현웅 도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의견을 제안해 주시길 바라며, 선정된 제안이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고문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