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별 실천계획 및 이행상황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ㆍ평가를 통한 내실 있는 공약 추진을 위해 11명의 공약 이행평가단을 위촉했다.
공약 이행평가단의 임기는 민선 8기가 끝나는 2026년 6월까지며, 이들은 공약 추진사항 전반에 대한 진단과 자문, 개선 요구 등 주기적인 이행사항 점검과 평가를 하게 된다.
자체 회의를 통해 선출된 이춘대 단장은 “민선 8기 공약은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등 문경의 소멸을 막을 중요사업으로 적극적인 시민들의 응원과 협력이 필요하다. 향후 보완할 사안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약 이행평가단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끊임없이 의견을 묻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평가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문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보고회 이후 시민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공약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며,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매니페스토란에 이행사항을 분기별로 게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