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영국 현지인 대상의 음악축제 행사 후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올 포인트 이스트 페스티벌(APEF·ALL POINT EAST FESTIVAL)’을 후원한다.
공연장 내 ‘진로 전용 부스’ 및 바(BAR)에서 ‘에이슬 시리즈’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포토존·경품행사 등 이벤트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K-소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영국의 MZ세대들을 겨냥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영국에서 손꼽히는 최대 음악축제 ‘APEF’ 공식 후원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소주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체험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PEF는 매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빅토리아파크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행사다.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됐으며, 10일간 관람객 약 30만명이 찾을 정도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직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