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안주야(夜)의 굿즈 ‘혼술선풍기’가 ‘2022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50여 개국에서 출품된 3200여 개의 작품 중 혼술선풍기는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대상에 따르면, 혼술선풍기는 탁상용 선풍기에 술잔을 들고 있는 손 모양 거치대를 부착해 혼술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굿즈다. ‘안주의 새로운 바람이 분다’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 시대 홈술·혼술 문화를 반영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혼술선풍기는 지난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프로모션부문 은상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부문 동상,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 PR부문 브론즈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대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대상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굿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