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08.23 11:04:45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2일 ‘2022년 을지연습’ 주민 참여 훈련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적진에 근접해 있는 주민의 안전한 이동과 대피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시 군사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모의훈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이동 훈련은 22일 오전 을지2종사태 발령에 따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라며 "양주 모처에서 45인승 버스를 통해 정해진 이동로로 주민이동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양주경찰서, 5군단 등 유관기관 협조하에 최종집결지까지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훈련과정에서 주민·차량 이동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동로상 통제소 주요기능과 민·관·군 연락체계 유지 여부를 실제 점검했다. 또한 비상대비계획과 실제 훈련 간 차이점을 심도있게 검토하며 훈련 효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