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대광고등학교는 23일 박준뷰티랩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참여 및 미용분야 취업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준뷰티랩은 1980년대 최초의 미용 프랜차이즈인 박준뷰티랩을 오픈한 이후 피엔제이라는 법인을 설립해 미용계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대광고는 올해부터 부산지역의 유일한 미용분야 도제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 뷰티아트과 현장 실무 중심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부산지역 참여기업 전문가를 활용한 우수 인재 양성, 졸업생의 취업 연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박 대표는 협약식이 끝난 후 학생들의 전공 실습활동을 참관할 예정이다.
김효상 대광고 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졸업생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